Drift RC in 1:10 scale

벼르고 벼르던 lower deck 교체 작업. 두달전 사진이지만 이제 올려요. ​​​​​​​​​​

USUKANI에서 새로운 킷이 발매되었습니다. ​ (​​​​드리프트 클럽의 김인님이 촬영하신 사진입니다.)​ 특이하게도 경량화를 추구하는 킷이라 배터리 트레이가 와이어로 되어 있습니다. ​​​ 그런데 얼티밋 같은 배터리는 단자가 외곽면보다 높기에 쇼트날 수 있습니다. ​ 1호 조립자이신 이정궁님의 드클 게시물 중에는 이러한 위험성을 알리는 글이 있었습니다. 여튼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축 튜브를 사용하거나 비 전도체로 트레이를 만들어야하는데 때마침 손문쥬옹이 PDS를 구매하였기에 준희군과 같이 트레이 치수를 한번 측정하고 설계해봤습니다. ​​​​​ 최종 시안은 바뀌었지만 대동소이합니다. 파트가 줄긴 줄었지요. 도면까지 쳐서 줬는데 어찌 만들지는 잘 모르겠군요 결과물 나오면 게시하겠습니다.

Drift킷의 조향 장치 중에서 슬라이드 스티어링 만들어 봤습니다. ​ 이거슨 HRC style. 또 다른 녀석은 R31house의 직선형 슬라이더 ​ 아래는 가공 때 찍은 사진 (문쥬 쌩유) ​ 이러한 칭구들을 사용하려면 필요한 것들은 요 아래에. ​ 델린 부쉬 및 와셔 그리고 고정용 포스트. 어디에 달지는 미정인데....... 예거가 가장 유력합니다만.... 블랙 하브 때문에 좀 더 미뤄질 것 같네요.

더 이상 제조사에서 만들지 않겠다는 비앙카. 문제는 생산 중단 후에 내가 이것을 봤다는 것. 아름다운 자태하며. 살벌한 주행 능력. 맘에 드는 기자재 배치. 구할 수 없으면 내가 만들고 말지. ​​ 그 누가 나를 막으리오. (HIKOTECH 사장님 빼고.) 여튼 천천히 만들어보겠습니다.

글 없이 동영상 올리기 뻘쭘해서 한문장 적습니다. 순정상태에서 옵션 하나도 없이 주행해봅니다. - 공인 타이어는 RC-ART 5006이지만 DC WHEEL에 YOKOMO CARPET이 끼워져 있어서 그대로 달렸더니 훨씬 미끄럽군요.- 동영상 찍어서 보니 쓰로틀 무지하게 끊어대네요. - 셋업 끝나면 부드러운 주행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립기라고 올릴라고 했는데 조립 중 찍은 사진이 없네요. 그래서 조립 완료 사진만 똻하고 올립니다. ​​ 추후에 상세 사진 올리겠습니다. 아무래도 순정이다보니 여타 다른 차량과는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만. 그래도 생각보다 좋은 주행을 보여줍니다. 카펫이라 그런지 하이브리드를 대표하는 꿀렁임은 덜하지만 아니 아스팔트 가면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서킷 활동하시는 분들이 동일하게 카펫에서 굴리먼 움직임이 적어졌습니다. 아스팔트에 비해 범프가 적어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고저차가 있어야 모션이 더 두드러질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