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해놓고 2년간 조립도 안했고, 조립 후에는 굴리지 않았던
NERVIS를 R로 바꾸기 위해서 소소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NERVIS는 드리프트 패키지 기반의 Wrap up next의 컨버전 샤시입니다.
조향은 VX Dock을 사용하고 후방은 드립 패키지의 것들을 차용했습니다.
별매의 모터 마운트를 장착하면 하기와 같이 상단으로 모터를 올릴 수 있습니다.
이때는 배터리를 뒤쪽에 가로로 장착할 수 있습니다.
옆에서 보면 이런 느낌인거죠.
다른 킷들도 있고 굴릴 것들이 소소하게 많은 상황이라 관심 밖에 있던 NERVIS 였었는데
구독하고 있는 RSS에 아래와 같은 사진이 떴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NERVIS의 모터 방향이 반대(쇽타워 뒤로)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VX dock이 변형된 것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기존 구성에
1. 모터를 뒤로 돌리고
2. 쇽타워는 당연히 모터와 간섭피하도록 분리 제작!!
3. 역토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카운터 기어가 추가
상기 노란 영역안의 파트는 빠른 모델링으로 아래와 같이 설계되었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카운터 기어용 샤프트를 구매했습니다.
상기와 같이 모터 마운트 쪽은 모두 설계되어 메탈 3D 프린팅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그럼 이제 저의 NERVIS를 가지고 타워를 얼마나 높게 만들어야 하는가? 라는 물음이 생깁니다.
그래서 기존 부품을 이용해서 돌려봅니다.
모터를 돌리고 나니 오빠돈줘의 기어박스와 리어 쇽타워가 너무 높아 대구경 카운터 기어를 써야 합니다.
포기하거나 아님 새로 부품을 찾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모터가 NREVIS R보다 높아진 이유를 찾아봤습니다.
상기 사진의 적색 원 안의 파트와 리어 쇽타워가 안드로메다만큼 생소하게 다가왔습니다.
저 적색 원 안의 파트도 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제작을 위해서는 오빠돈줘의 기어박스를 바꾸어야 하기에 드클에 구매 게시글도 얼였습니다.
하지만 갖고 계신분이 없어 구매할 수 없었기에 같은 팀의 광연이가 아래와 같은 기어박스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오늘 씨베에 놓여있는 기어박스를 뜯어서 타워와 함께 설계해봐야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NERVIS R로 변경되는 그날을 위해 열심히 움직여야 하겠습니다.
그럼 더운데 건강 챙기고 즐거운 드립 생활하셔요!!!!!!
P.S 그냥 사도 되는데 왜 고난의 길을 갈까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아직 오지 않고 있는 신규(SuperG SG-1) 킷 1대와
수지로 프린팅된 신규(Oreolai E30) 킷 1대가 있어
더 이상 킷을 늘리는 것은 무리기도 하고
저런 모터를 넘긴 R의 구조는 처음이고
랩업에서 부품이 나오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만약 나온다면 폭망입니다. ㅠㅠ)
심심한데 뭐라도 해보고 싶어서 도전해 봅니다.
P.S2 拡張性に富んだ最新コンパチビリティメインシャーシ3(2.0mmブラックピュアカーボン)
확장성이 뛰어난 최신 콤파치 비리 메인 섀시 3 (2.0mm 블랙 퓨어 카본)
NERVIS R 제품 설명에 저런 문구가 있어 메인 데크를 또 따야하나 고민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