킷과 기자재를 선정했으면 이제 남은 것은 자잘한 부품들입니다.
- 전선
- 모터 커넥터
- 배터리 커넥터
- 바디 마운트
- 휠
- 타이어
그럼 설명 갑니다.
전선 (Wire)
- 160R 변속기 기준으로 14 AWG (14 게이지) 혹은 12 AWG (12 게이지)를 사용합니다.
- 사용처는 ESC와 모터를 ABC 3군데 연결, ESC와 배터리 +. -극을 연결할 때 쓰입니다.
- 최근 조립한 FR-D에서 전선을 메인 데크에 이쁘게(?) 정리하기 위해서 각 파트 밑으로 전선을 넣게 되었는데
- 14 AWG 기준으로 5.5미리 정도의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모터 커넥터 (Connector)
- ESC와 모터를 연결할 때 납땜을 하여 고정식으로 연결합니다만
- 저처럼 10.5T의 모터를 사용하다가 13.5T로 변경하거나
- 모터가 더 이상 동작하지 않을 때 새로운 모터를 장착할 경우 편리합니다.
- 그 외에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배터리 커넥터 (Connector plug)
- ESC와 배터리를 연결할 때 쓰입니다.
- 배터리에 TX60 단자가 있는 것이 역접확률을 줄여주지만
- 배터리 커넥터를 따로 쓸 때 전선 정리가 더 수월해 집니다.
바디 마운트 (Body Mount)
- 바디를 킷에 씌울 경우 핀을 사용하거나
- 아래와 같은 바디 마운트를 사용하게 됩니다.
- 추후에 바디 마운트 종류만 따로 정리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휠 (Wheel)
- 휠은 바디에 맞추어 사용해야 합니다.
- 일부 킷은 휠을 포함하여 발매하지만
- 대부분은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 후 바디에 맞추어 옵셋(offset)을 선택합니다.
- 요즘은 High traction 휠이라고 하여 약간 말랑말랑한 플라스틱으로 제조되는 제품이 많이 쓰입니다.
- 디자인을 포기 못할 경우 (일반 휠+ 트랙션 패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타이어 (Tire)
- 드리프트 장르에서는 26mm 폭을 가진 플라스틱 소재의 타이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소재는 HDPE, PC, PP 등이 사용되며
- 사용처에 따라 아스팔트 / P-Tire, Carpet의 2 종류로 분류됩니다.
- 최근에는 리어에 30mm 타이어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 Overdose에서 처음 발매하였고 Topline에서도 준비 중인 것 같습니다.
- Overdose의 제품은 타이어에 트래드 패턴까지 구현되어 있어 1대분의 제품을 구매할 경우 10만원 정도가 소요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