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편 다음날 최종 조립을 완료하려 했으나
상사와 면담이 있어서 조립을 못했습니다.
하루종일 시계를 보며 바늘이 열심히 달려주기만을 빌다가 퇴근 시간에 칼 같이 서킷으로 향했습니다.
결국 조립(!)을 끝냈습니다.
그럼 사진 갑니다.
OVERHEAD CONCEPT의 구성은 레드 아노다이징 파트와 카본, 카운터 기어 홀더, 카운터 기어, 각종 심, 너트, 볼트로 구성되었습니다.
조립 중간에 사진을 찍어야 했으나......
급한 마음에 최종 조립 사진만 찍었습니다.
최종 결과물입니다.
조립할 때 특별히 주의할 점은 없습니다.
피니언 24T, 스퍼 82T를 사용했고
가지고 있던 스퍼가 순정보다 작아
더 큰 카운터 기어를 사용해야 했기에
YD-2 기어박스안에 들어가는 수지 기어를 사용했습니다.
전체 무게와 비율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현재 배터리는 shorty 보다 두께가 낮은 것을 사용해야합니다.
좌우 보강 데크를 3mm 띄워 조립했기에
배터리 트레이도 올려야 했지만
조립 우선 주의라 다음으로 미룹니다. ㅎㅎ
(미리 고마워 서열!!)
기자재는 아래와 같습니다.
YKM SP-03D 서보에 유니티 자이로, 디락 10.5T 모터를 사용했고 자비스 + S-Bus가 설정되었습니다.
모터 바로 뒤에 변속기가 있어 배선은 생각보다 잘 나온 것 같습니다.
ABC 배선이 꼬이지 않는 성지와 요코모처럼 자비스도 같은 기능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리어 암대는 구형 수지 사양으로 리어타워가 랩업일경우 사진과 같은 형태의 포지션을 갖고 있습니다.
좌우 보강 데크에 3mm 심을 사용해서 공간(굵은 화살표)을 만들었고
좌측 공간은 리어 변속기에서 수신기로 연결되는 전선이이 지나가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의 검빨백 전선은 자비스의 S-BUS 케이블(돼지꼬리)로 우측 보강 데크 여유 공간으로 숨게될 예정입니다.
기본적인 조립 상태의 주행은
안정적인 움직임과 배치에 걸맞는 트랙션을 보여주었습니다.
미끄러운 씨베의 노면과 하이트랙션 휠이 아님에도 인상적인 주행을 보여주었기에 바디 장착과 세팅이 끝났을 때 주행을 기대하며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