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편에 이는 2편 조립편 올라갑니다.
- 1편 : 드리프트 알씨 입문자를 위한 저비용 차랑 및 기자재 구성하기 - 시작편 (tistory.com)
1. 조립기의 방향성
본 조립기는 최대한 매뉴얼 세팅으로 조립되어 시험주행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3월 4일에 핸드폰으로 전체 조립 영상을 촬영했지만 멍청하게도 초기화를 진행하여 동영상이 지워졌습니다.
각 조립 단계에 따라 사진 혹은 영상과 함께 설명을 드리려고 했지만 자료가 없기 때문에 조립 매뉴얼과 추후 촬영한 사진을 통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어제도 평일에 공방에 한분 오셔서 세팅 및 기자재 올리는 것을 도와드렸지만 저희 공방에 오시면 제가 최대한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D. Crew에서 운영 중인 오픈 톡방입니다. https://open.kakao.com/o/gUtJh88d |
2. 결론
최신 Yokomo의 제품이고 입문자를 위한 RD 2.0은 매뉴얼 세팅으로 운용해도 기본은 합니다.
- 물론 부족한 부분은 있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 매뉴얼을 천천히 읽어보시고 차근차근 하시면 완성된 차량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3. 조립 공구
조립에 필요한 공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 매뉴얼 발췌 사진에서
청색 공구는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공구이며
적색 공구는 있으면 편하게 작업하실 수 있는 공구들입니다.

4. 조립 기본 지침
- 아래 사진과 Turnbuckle은 왼나사 / 오른나사가 좌우로 있어 Ball end cap 조립 수 회전하면 길이가 늘어나거나 줄어듭니다.
- 매뉴얼에 길이가 표기되어 있고 1:1이라고 적혀있는 곳에는 조립된 파트를 올려 놓음으로 정확한 조립이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본 제품은 수지입니다.
- 나사를 너무 강한 힘으로 체결할 경우 암나사가 파손되어 나사가 빠질 수 있습니다.

- 동봉된 Gear Diff는 조립되어 있으며 매뉴얼에서는 또한 동봉된 #7,500방의 오일을 채워넣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 사용자의 취항이겠지만 1) 동봉된 상태로 쓰거나 2) 매뉴얼대로 오일을 채우거나 3) 아예 휴지를 넣어 기능(Rigid diff처럼)을 막을 수 있습니다.
- 2) 매뉴얼대로 분해, 오일 채우기, 조립을 하실 때 아래 사진의 "Y2-50GM3A"의 핀을 뺄때에 핀셋이 있으면 편합니다.
- 핀을 넣고 뺄 때에는 수지 형상을 보시고 주변 공간이 최대한 나오는 곳으로 넣고 빼시면 조립이 수월합니다.

- - Shock을 조립하실 때에는 채워넣은 오일에 기포가 없게
- 로드를 잡고 위/아래로 여러번 움직이신 후에
- Shock을 세워놓아 기포가 빠지도록 합니다.

5. 조립의 지향5.
5. 조립의 지향점
드립차 조립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움직임에 방해가 되는 것들을 최대한 정상적으로 만들어 조립한다"는 것입니다.
- 본 RD 2.0 차량은 수지를 사출한 파트로 구성되어 있어서 사출의 조건 및 금형의 완성도에 따라
- 아래 사진과 같이 금속과 조립되어 움직이는 부분이 헐겁거나 빡빡하거나 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 YD-2 수지도 조립해봤지만 이번 RD 2.0은 사출상태가 기존 제품들과 동등하지 않았습니다. )

- 이번에 조립해보니
- 전방 상하 Hinge pin은 유격도 없고 뻑뻑하지 않았지만
- 후방 하측 Hinge Pin은 뻑뻑한 느낌이 들어 리머를 사용해서 부드럽게 만들었습니다.

상기 위의 사진처럼 쇽이 없는 상태에서 앞뒤 바퀴를 들었다가 놓았을 때 저항 없이 떨어져야 하고 만약 놓았는데 중간에 멈춘다면 아래와 같이 Reamer를 사용해서 정밀한 치수로 가공하시거나 Hinge Pin을 사용하시어 약간 수지 파트의 구멍을 늘려야 합니다.


6. 후기
- 우선 본 게시글은 입문자를 위한 게시글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요소들을 최대한 배제하려고 했습니다.
- 따라서 추가로 하는 작업들은 선택사항임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 평일반 공방 유저들과 같이 시험 주행을 해봤습니다만 매뉴얼 세팅인 Shock #50방은 현재 노면에 맞지 않아 오일 교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다음 게시글에서는 주행 상태도 공유하겠습니다.
- 아마 그 다음 게시글에서는 가지고 있던 메탈 파트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 틈 나는대로(라 쓰고 일 안하고) 카본 데크를 수정하고 있습니다.
- 하루빨리 만들어 오징어를 탈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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